fl & 독서 취향 테스트 & 잡담 주제 & 헛소리


1. fl studio 덕분에 포멧까지 했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깔아서 반평생 써주겠다하는 고집으로 깔았습니다.



유투브 버젼

전체화면을 하셔서 보면 글자들이 악기 이름등이 잘보이니 권장하는 바입니다.

버퍼링이 늦으신 분은 우측하단의 HD를 클릭하신다음에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글루스 플레이어 버젼


화질이 저질이지만, 그럭저럭..



첫번째 곡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God knows
두번째는 작안의 샤나 - JOINT

유투브 버젼에는 파일을 잘못 올려서 편집하기 전의 영상을 올려버렸네요...
 
유투브에 올린 영상에만 있는 세번째곡은 Air - 새의 시

사용법을 잘몰라서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중이지만, 영어 메뉴얼...아...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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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취향 테스트

취향 설명  

대륙의 서안 지역, 위도 45°에서 55° 사이에서 발생되는 서안 해양성 기후대. 편서풍과 해류의 영향으로 일년 내내 수더분한 기온을 유지하지만, 비가 자주 내리고 구름이 많은 편이라 우울한 날씨가 계속되는 것이 특징. 세계 최대 낙농업, 현대 유럽 문명, 그리고 울적하고도 아름다운 문학 작품들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우아한, 고상한, 우수에 젖은. 서안 해양성 기후의 특징들은 당신의 책 취향과 크게 닮아 있습니다.

  • 흘러가는 편서풍처럼:
    뭔가 계획적이고 열심히 꾸며진 내용에 거부감. 지적인 강박관념 같은 것도 싫어함. 그보다는 물 흐르듯, 바람 불듯, 섬세하고 즉흥적이고 자발적인 내용을 선호함.

  • 일년 내내 안정적인:
    춥지도, 뜨겁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같은 취향. 너무 뻔하고 틀에 박힌 내용에도, 너무 극단적이거나 거친 표현의 글에도 거부감. 그러나 그런 거부감마저도 돌려서 점잖게 표현하는 편.

  • 귀부인 같은 문학성:
    격식을 갖춘 표현력, 고상한 스토리, 수준높은 완성도를 갖춘 주류 작품을 선호함. 값싸고 조악한 글에 본능적인 반감을 느낌.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책에 관심이 많으며, 일류와 삼류를 분별하는 선천적인 능력을 갖고 있음.

출판업계의 관점에서 볼때 당신 취향은 출판 소비 시장에서 2-3번째로 많은 인구 수를 차지하는 부류로, 책에 대한 취향이 다분히 '여성적'인 소비자 층입니다.

다음은 당신의 취향에 어울릴만한 작가들입니다.


은희경
어느날 아침 아내는 비명을 질렸다 '우리 집에서는 모든 게 말라 버려요!' 그녀의 손에 든 그릇 속에는 모래처럼 뻣뻣하게 마른 밥이 들어 있었다. 간장 접시 좀 보세요. 과연 간장은 죄다 증발해 버리고 검게 물든 소금 알갱이뿐이었다. 사과도 하룻밤만 지나면 쪼글쪼글해져요. 시멘크 벽이 수분을 다 빨아들이나 봐요. 이러다가 나도 말라비틀어질 거예요.자고 나면 내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 몸이 삐그덕거리는 것 같다구요.
- 아내의 상자 中


생텍쥐베리

언젠가 다리 건설 현장에서 부상자를 들여다보고 있을 때 한 기사가 리비에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다리가 한 인간의 얼굴을 이렇게 으깨지게 만들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이 다리를 이용하는 농부 중에 다른 다리로 돌아가는 수고를 덜기 위해 이렇게 끔찍한 얼굴을 만들어도 좋다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다리를 세운다. 기사는 이렇게 덧붙였다. '보편적인 이익은 개인의 이익이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정당화할 것이 없습니다.'
- 야간 비행 中


온다 리쿠

도오루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들은 그야말로 그 경계선에 앉아 있다. 낮과 밤뿐만이 아니라, 지금은 여러 가지 것의 경계선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른과 아이, 일상과 비(非)일상, 현실과 허구. 보행제는 그런 경계선 위를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걸어가는 행사다. 여기에서 떨어지면 냉혹한 현실의 세계로 돌아갈 뿐. 고교생이라는 허구의, 최후의 판타지를 무사히 연기해 낼지 어떨지는 오늘밤에 정해진다.
- 밤의 피크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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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80%가까이 들어맞는군요;; 위의 세작가 모두 마음에 드는 작가이기도 하고요...
특히 은희경씨 작품은 정말로 재미있으니 추천 하는 바입니다<

또, 전체적으로 싱크로가 잘맞아서 두려워 하고있는 중이랍니다..(내가 365일 우울한건 어떻게 알았지..)

위에는 소설책만 나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종류는 고전문학이나, 역사문학, 신화, 수필, 과학, 이런걸 주로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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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야기

약 3년전에 읽었던 책인데 남성과 여성의 동물과 다른 신체 구조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풀어내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내용중 일부를 약간 기억하고 있는데, 여성의 가슴이 왜 동물과 달리 앞으로 나와있느냐면, 사람들이 옷을 입어서 여성의 매력을 모르게 되어서 가슴을 사람의 얼굴과 가까이 달아, 남성들이 사랑을 느끼게 한것이다.
(원숭이도 얼굴가까이에 가슴이 있지만, 수컷원숭이는 암컷의 가슴을 보고 성욕을 느끼지 않는다)

라는 아주 되지도 않는 말들만 줄줄 달아논 책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쪽관련 책에서는 여성의 가슴에 대해서 해석놓은건

남녀가 사랑을 나눌때 마주보고 나누기 위해 가슴을 앞으로 달아놓았다.
(사람 이외에 동물은 사랑을 마주보고 하지 않는다)

라는 창조론도 있었죠...


결론 : 여성의 가슴을 음흉하게 보게 되는건 신의 뜻이다.

책도 쓸데없는 것을 너무 많이 보면 해롭습니다..

-끝-하지만 저는 무신론자 랍니다,

덧글

  • 미르나르샤 2010/01/13 12:47 # 답글

    뭔가 신기한 책이로군요.
    그나저나, 아미테이지님도 서안 해양성 기후 취향이시군요.
    왠지 저 취향 많이 본것 같아요.
  • 아미테이지 2010/01/13 14:42 #

    미르나르샤님 // 한국인들이 A형이 많아서 그럴거에요...분명히...
  • 슈나 2010/01/13 14:16 # 답글

    으음...저도 저 취향이 나오는것 같은데...
  • 아미테이지 2010/01/13 21:02 #

    슈나님 // 제 독서취향이 평범한듯해서 다행입니다..
  • 계원필경 2010/01/13 15:39 # 답글

    저는 북방 침엽수림으로 나왔더군요;;;
  • 세이렌 2010/01/13 15:44 # 답글

    ff studio에 여러기능이 있는군요...
    저걸 보니 오랜만에 피아노가 치고 싶어졌지만 집에 있던 피아노를 팔아버려서...Orz...
  • 아미테이지 2010/01/13 21:04 #

    세이렌님 //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저 짧은 영상에서 사용한건 기능의 10%도 안될것이어요...
    저도 언젠가 꼭 피아노 치고싶어지는군요...
  • schneeig 2010/01/15 20:03 # 답글

    FL은 정말 배우면 배울수록 오묘하더라구요...
    다루기 좀 까다로운 아이지만 그래도 말은 잘 듣는 편이니...
    앞으로 멋진 작들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맘잡고FL건드려봐야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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